[스크랩] 말도 안 되는 내 생각
2010. 2. 17.
말도 안 되는 내 생각 오늘 친구가 찾아왔습니다. 전시회에 앞서 꽃대 관리 겸 궁금증에 앞서 초라한 난실에 부산을 덜며 있었던 오후 친구는 오자마자 “야” 배고프다 “밥 주라” 안 그래도 배가 튀어나온 친구는 배를 두드리며 나를 보며 웃습니다. 마침 밥을 해서 먹을까~라면을 끓여 먹을까 생각 중이었는데 친구를 위해 김치찌개를 끊이고 쌀을 씻어 점심시간이 훨씬 지난 시간 서로 밥상에 앉잤습니다. “야~~‘ 찌개랑 밥 죽이는데? 너무 맛있다야” 낮술 한잔 하며 살아가는 이야기에 하루해가 저뭅니다. “근데 너” 밥을 어떻게 하냐? 디게 물도 잘 맞고 밥맛이 좋다, “응” 대충 눈짐작으로 물도 넣고 안 그러면 손을 짝·펴고 넣어서 손등금 으로 맞추지~~~“ 아~~그러냐? 그럼 매번 밥맛이 이렇게 좋아? “야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