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낙서장/ 살아가는 일상낙서 왠지..그렇다. 2010. 2. 16. 옜날부터 어른께서 말씀 하시기를 꿈은 반대라고 하든데 정말 그러할까... 아주 오랜만에 어머님을 뵈었다. 곱게 단장을 하신 모습이며 고운 한복 나는 어머님 품에 묻혀 어린애가 되었다. 내가 나이들어 감인가. 왜 이렇게 나를 찾아 오셨는가.. 기쁨과 설레임 꿈속에서의 응석어린 몸부림에 그만 깨.. 이런~~~@@@@ㅎㅎ| 2010. 2. 16. 이런~~~@@@@ 띠 띠리띠~·띠디~~띠~~~ 핸드폰이 울린다. 이런~지금 몇 신데 무슨 전화지?? 어스름한 방안에서 이불 밖으로 빼꼼이 시계를 바라본다. 새벽 한시 더듬거리며 핸드폰을 받는다. “야~~!!! 뭐하냐?” 어? 어~~~잠자지~뭐하냐? 대뜸 친구의 소리에 잠을 설치며 시계를 또 한번 쳐다본다. 근데 왜 너 .. 수목원 아침길 2010. 2. 16. 아침햇살에 실려 오는 바람 녹음이 제법 짙어진 수목원길 아침향기가 좋아 가슴가득 마셔본다. 싱그러운 햇살에 반짝거리는 나뭇잎 여린 잎 사이로 살랑거리는 아침 바람 들려오는 새소리 아~~ 이 아침이 너무 좋다 수목원길 나무사이 아침향기 코끝을 오똑 세우며 가슴 속 깊이 간직해 본다. 솔 나무 .. 바보생각 2010. 2. 16. 내가 세상을 바로보기 싫어 뱅뱅 혼자 돌면 내가 어지러워 쓰러진다. 쓰러진 나에게 오는것은 또 다시 세상이 내 머리를 더 돌아 더 어지러움을 느끼게 한다. 내 갈길을 정했어도 나는 갈수가 없다 마음이 있어도 내 몸이 말을 안 듣는다. 그래도 기를 쓰고 다가가면 저 멀리 돌고 돌아서 라도 비틀거릴.. 꽃밭을 가꾸며... 2010. 2. 16. 살아가는데 아쉬움이 많은 것 같다. 이것저것 해보고 싶은 것이며 내가 할 수 있는 일 에 대하여 뒤늦은 후회와 아쉬움. 매일 느낄 수 있는 마음은 아니지만 살다보면 그런 생각이 들 때가 있어 그럴 때 마다 이런..저런... 두루 잡념에 젖어 든다. 문득 옛날에 보았던 꽃밭이 생각난다. 내가 가지고 싶었.. 머리를 긁적거리며~ㅎ 2010. 2. 16. 오늘은 아침 햇살이 유난히 반짝 거린다. 길가의 가로수 이파리들 아침 햇살에 더욱더 파랗게 싱그럽게 보여진다. 아침 살며시 불어 오는 바람이며 저멀리 보이는 한라산 과 오름줄기 맑은 하늘과 더불어 보기가 좋다. 높이 날아오르는 제비들 하늘을 다시한번 보게 만든다. 오늘처럼 언제나 아침 향.. 오늘은 사람이 그리워진다. 2010. 2. 16. 계절의 감각을 잊어 버렸는가... 가을의 색을 가까이 하면 아~~아름답다 생각이 들지만 그색은 내 마음속에 오래 있지를 못하고 지나고 난 다음 아쉬움으로 남는다. 아침 출근길 가로수의 나뭇잎을 보며 느껴본다. 입동이 지난 겨울 의 가랑비에 잎사귀 들은 많이 퇴색되어 길가를 붉게 수놓아 간다. 왠.. 이 나이때쯤 되면~~ 2010. 2. 16. 이 나이때쯤 되면~~ 살아가는데 있어 간혹은 무의미한 날이 있기도 하지만 많은 생각으로 하루를 살아가고 내일을 위한 또 다른 생각으로 살아간다. 가끔은 되돌아 보는 시간이 있어 무엇을 하면서 살았나 하는 생각이 들고 뒤안길의 기억이 세삼 떠 오른다. 잊어야 할것들은 아직도 기억속에 남아 있.. 이전 1 ··· 34 35 36 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