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자수 하늘높이 잎 내밀고
아침바람 살랑거리는 거리
넉넉한 햇살 하늘가득 펼처오고
구름 비친 하늘가에 모습이
이 아침
너무나 상쾌하다.
먼 한라산 물들어 가고
가로수 잎세마다 가을이 옴에
길가에 하나..둘..
잎세쌓여 나 뒹군다.
하얀 차선 길게 그어있고
가쁜한 마음에 페달을 밟는 마음
신선한 바람에 마음 트이고
웃음이 다가오는 아침에 거리가
오늘따라 활기 있어 좋타.
로타리 공원 모퉁이
늦게핀 코스모스 새롭고
바라보는 내 눈길따라
내게로 다가온다
이쁜 색깔에 여덟잎
아침닮은 색깔로 채색되여 온다.
손바닥 펼쳐 넉넉한 햇살 받아보고
상쾌한 아침 바람에 날리는 머리결
쓸어올리며
상쾌한 기분 에 콧노래가
미소로 번진다.
넉넉한 햇살따라 포근한 마음
여기 저기에 있음에
이 세상
함 살아볼만하다.
'나의 낙서장 > 살아가는 일상낙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 어릴적에.... (0) | 2010.02.19 |
---|---|
차창밖에 보여지는 오월은 (0) | 2010.02.19 |
뜀박질하며 애들과 같이한 시간. (0) | 2010.02.17 |
웃으며 살아가리라.. (0) | 2010.02.17 |
어머님 생각에 (0) | 2010.0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