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시절-신양해수욕장에서 .
2012. 1. 15.
바다에 비친 오후햇살에 눈이 부시다. 모래사장을 뛰어가는 아이들 유년시절을 생각나게 한다. 가끔 비춰지는 빛 내림 속에 신양리 해수욕장의 바다는 잔잔함 속에 빛으로 가득하다. 조용한 바다에 고운 모래밭에 아이들의 소리가 울러 퍼지면 그리운 시절이 떠오른다. ****** 타지방에서 겨울철을 맞아 전지훈련을 온 것 같다. 초등교생 인 것 같은데 모래사장을 뛰어갔다 왔다 훈련에 열중이다. 이렇게 빛 내림과 따스함이 있는 바다에서 땀방울을 흘리면 잊지 못할 추억이 되겠지 싶다. 2012.1. 신양리 해수욕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