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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낙서장/ 살아가는 일상낙서

그리운 사람아

 
그리운 사람아
지금 무얼 하고 있니?
보고 싶다.
 
밤하늘 별빛 바라보며
당신의 눈빛을 보았는데
오늘은 안 보여..
아마 구름이 시샘 하나봐.
 
당신의 따스한 품이 그리워진다.
포근하게 안기어 잠들고 싶어.
두근거리는 가슴소리도 듣고 싶다.
가슴은 겨울바람의 울림도
잠재울 수 있는데..
 
그리운 사람아
지금 나를 생각하니?
당신의 소리 들려온다.
 
 겨울바람의 소리 속삭이듯
희미한 별빛 반짝이듯
가슴 포근하게
당신의 채취 느껴진다.
어서와..
 
 아~~따뜻해..
초롱 한 눈망울에
씨익~ 웃는 미소
따뜻한 품에 안기니 너무 좋아.
추운 겨울날도
내안에 그리운 사람이 있어
하나도 춥지 않다.
  
그리운 사람아
내안에 있지?
당신이 있어 행복해...
 
2012.1.3
 
바람불어 추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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