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풍경 이야기/사진일기 김영갑 겔러리정원 2012. 8. 20. 이호해수욕장 에서. 2012. 8. 16. 입추 (立秋) 가 지난지 한주가 지났지만 아직 더위는 수그러들지를 않는다. 이호해수욕장의 많은 피서객들 사람구경도 재미있다. 2012.8.12 이호 해수욕장에서 蘭회 하계 야유회 날 용눈이오름 가는길에서. 2012. 8. 15. 구름이 흘러가는 길 내가 가는 길 내가 서 있는 곳에 갈림길이 있다. 바람 불어 가는 구름길 바람 찾아 가는 내길 나에게 보여지는 길이 정겹고 여유롭다. 유유자적 바람 맞으며 가는 길 용눈이 오름 가는 길에서 소낙비 맞아본다. 2012.8.10. 아스라이 보이는 성산일출봉 밭 작물의 형태가 .. 초심을 잃지 마라. 2012. 8. 15. 산촌으로 이어지는 중산간 도로 에서 잠시 쉬어간다. 2012.8월에 ********************** 說苑에 曰 설원 왈 官怠於宦成 (관태어환성) 하고 病加於小愈 (병가어소유) 하며 禍生於懈惰 (화생어해타) 하고 孝衰於妻子 (효쇠어처자) 니 察此四者 (찰자사자) 하여 愼終如始(신종여시)니라. 설원에 말하.. 이말,저말,제주말~~ㅋㅋ 2012. 8. 12. 재잘재잘~ 쏼라쏼라~~~ 소곤소곤~ 대체 무슨 말 인지 원~~~ “무시거엔 고람수가?” 나도 쏼라쏼라~~ 멍~~하니 처다본다. 속으로 쌤통~~ 한국 사람이나 중국 사람이나 내말은 아무도 못 알아듣는다. 크크크~~~ 신종 사기 조심하십시요. 2012. 8. 11. 강육양식의 자연의 법칙 생존본능 먹이사슬 자연의 아름다움 속에서 보이지 않는 삶이다. 어떻게 저리 높은 곳에 거미줄을 칠 수가 있을까.. 멀리 다랑쉬 오름을 바라보다 파르르~떨리며 거미줄에 얶혀 있는 두 마리의 나비를 본다. 아직까지 마지막 힘을 다 내고 있는지 날개짓을 하.. 쉬어가는 길. 2012. 8. 4. 쉬어가는 길 풀잎하나 물고 풀 냄새 입 안 가득 안개 머금은 산촌 길 쉬어 가는 길이다. 도라지꽃 자귀 꽃 들녘의 야생초처럼 내 몸 내맡긴다. 안개 속 너머 다가오는 여름날의 단상 목 빼어 바라보는 그리운 날의 모습. 2012.8.2 더덕밭 풍경 2012. 8. 1. 그리움이 있는곳 2012. 7. 31. 그리움이 있는 곳에 추억이 있다. 마음속 깊게 담고 담아도 다 채울 수 없는 그리움 그리움이 있는 곳에 누워 구름같이 바다같이 모두 펼쳐놓고 하나하나 주어 담는다. 길을 떠나면 주어 담았던 추억 다시 그리워 못 잊을 그리움이 되어 다시 찾아 눕는다. 2012.7.24 비밀화원 가는 길. 2012. 7. 25. 비밀화원 가는 길. 하늘에 그림을 그리듯 엷은 파란색에 하얀 물감 지나는 바람도 물감을 채색하듯 하늘이 고운 날이다. 무성해진 억새풀사이로 작은 길 꾸부렁 납작 둥그런 작은 다랑쉬 능선 위 소나무 한그루 유독 눈길을 사로잡는다. 언제나 포근함을 느끼는 나의 비밀화원을 찾아 하.. 우리색시 참 착하고 곱다.~~ 2012. 7. 22. 여보~!!! 힘들지? 아니예요~ 집에만 있으면 답답한데~ 보세요~ 얼마나 좋은가.. 허허~~그래요~ 오늘따라 파도도 잔잔하고~ 안개 밀려드는 일출봉도 흐릿한게 멋있고~ 바람도 살랑 살랑 불어오고~ 일하기는 딱 좋은 날이구려~ 그럼요~ 우리 애들 먹여 살리려면 이럴 때 일 많이 해야지요~~ 그.. 발걸음 머무르는곳에. 2012. 7. 14. 이곳 모슬포와 보성, 사계리 지역에 오면 제주의 땅이 참 넓다는 생각이 든다. 끝이 안 보이는 평야는 멀리 산방산과 수월봉 으로 그 끝을 짐작케 한다. 고구마와 감자, 마늘과 양파, 보리, 밀등 곡물의 최대 자원지이다. 특히 수월봉에 올라 바라보면 더 넓은 평야임을 실감케 한다. 마음..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 3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