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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풍경 이야기/사진일기

용눈이오름 가는길에서.

 

 

 

구름이 흘러가는 길

내가 가는 길

내가 서 있는 곳에

갈림길이 있다.

 

바람 불어 가는 구름길

바람 찾아 가는 내길

나에게 보여지는 길이

정겹고 여유롭다.

 

유유자적

바람 맞으며 가는 길

용눈이 오름 가는 길에서

소낙비 맞아본다.

 

2012.8.10.

 

 

 

 

아스라이 보이는 성산일출봉

밭 작물의 형태가  재미있다.

 

 

 

 

 

 

 

월랑봉을 지나 용눈이오름 가느길

이곳에서면 마음이 확 트이고 포근해진다.

넓은 평야와 포근한 오름들로 둘러쌓여 있어서 그런가 보다.

 

 

 

 

 

 

 

월랑봉(다랑쉬오름) 등산로 표시가 눈에 띤다.

 

 

 

 

 

 

 

아끈다랑쉬(작은다랑쉬) 오름의 아담한 모습

이오름을 보면 관광객들은 왕릉같아 보인다고도 한다.

 

 

 

 

 

 

 

이곳의 밭은 평지로 이루어져 있어 무척이나 넓게보인다.

 

 

 

 

 

 

 

용눈이 오름의 모습

매번 바라보아도 능선이 아름답다.

 

 

 

 

 

 

 

오름기슭에 소들이 방목되어 있다.

 

 

 

 

 

 

 

손지봉의 삼나무가 특이하다.

 

 

 

 

 

 

 

손지봉 모습

 

 

 

 

 

 

 

용눈이 오름 분화구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듯

구름의 모습을 담아본다.

 

 

 

 

 

 

 

흐릿한 날씨속에서도 가끔 파란하늘이 보인다.

손바닥 뒤집듯 변덕스러운 제주날씨

행여 무지개를 볼수 있을려나 자꾸 하늘을 바라본다.

 

 

 

 

 

 

 

가만히 바라보니 여인이 춤을 추듯

덩실 거리는 모습 닮아 담아본다.

 

 

 

 

 

 

 

X 표시처럼 삼나무를 심어 놓았는데

손지봉이 아니면 볼수없는 모습이다.

새로 밭을 정비한 모습이 둥그런 곡선따라 이쁘게 보인다.

 

 

 

 

 

 

 

콩밭 과 길다란 돌담넘어 보이는 아끈다랑쉬오름

한그루의 소나무가 독특하게 보인다.

 

 

 

 

 

 

 

용눈이 오름을 오르는 여행객들

 

 

 

 

 

 

 

모두 가족 관계 인듯 하다.

나즈막한 오름이라 치마차림에 오른다.

아직은 풀모기와 해충의 무서움을 모르는듯~ㅎㅎ

 

 

 

 

 

 

무사히 잘 다녀 오시길~~

 

스쳐가는 바람결

초목의 흔들림

그것 마져도 좋아

커피한잔 마시며

오늘을 쉬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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