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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풍경 이야기/사진일기

발걸음 머무르는곳에.

 

 

 

이곳 모슬포와 보성, 사계리 지역에 오면

제주의 땅이 참 넓다는 생각이 든다.

끝이 안 보이는 평야는 멀리 산방산과 수월봉 으로

그 끝을 짐작케 한다.

 

고구마와 감자, 마늘과 양파, 보리, 밀등

곡물의 최대 자원지이다.

특히 수월봉에 올라 바라보면

더 넓은 평야임을 실감케 한다.

 

마음이 확 트이는 평야에서

산방산과 송악산이 보이는 언덕에서

가파도가 보이는 바닷가에서

쉬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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