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낙서장/ 살아가는 일상낙서 성산일출 2013. 10. 31. 벌써 10월의 마지막날.. 11월도 저 일출처럼 아름다운 날들이 되기를 바래본다. 가슴 아파도 내뱉지 못한 사연 그대로 묻어두자. 그리고 잊자. 새로운 날들이 많으니까.. 살다보면 더 좋은날들과 웃는날 이해하는 날들이 오겠지.. 2013.10.31 마지막날에. 쉬어가는곳 2013. 10. 27. 지나는길 쉬어가는곳 삼다수목장 2013.10 그 날로 돌아가서.. 2013. 10. 21. 그 날로 돌아가서 또 다른 하루를 번다. 시간과 생각과 행복함을.. 훗날의 또 다른 미래속에서 또 다른 하루를 기다린다. 2013.8.20일 담다. 바람 마음대로 .. 2013. 10. 18. 바람이 분다. 오늘은 바람 마음대로 이다. 안개도 억새도 내 마음도.. 바람 마음에 실려지는 것 어쩌면 인생이 아니련가... 2013.10.14 새별오름에서. 마음이 짠하다. 2013. 10. 17. 가로막혀지는 사진사들 사이로 겨우 담겨진 사진 몇장 그중 한 장의 사진에 눈이 멈춰져 많은 생각을 하게한다. 소라 채취를 하고 뭍으로 올라오는 해녀의 고무옷에 유난히 크게 보여 지는 찢겨진 작은 구멍 많은 세월 속에 해지고 닳아 터진 것 같아 마음이 짠하다. 물안경 속으로 보이.. 나는 사진 찍는 사나이 2013. 10. 11. 오름에 서서 아침 여명을 바라본다. 구름의 모습을 바라보다 빗방울을 맞이한다. 쓴 웃음속에 난데없이 쿵짝짝 쿵짝~ 노래가사가 떠오른다. 나는 사진 찍는 사나이 카메라 하나들고 다닌다.~~쿵짝짝 쿵짝~ 피식~ 거림 의 웃음이 나온다. 흥얼거리며 셔터를 누르는 오름의 아침은 나에게 주.. 한가위명절 행복한 시간 되세요.~ 2013. 9. 18. 한가위 명절 행복한 시간 되세요.~ 행복과 포근함이 있는 선물 많이많이 나누시고 즐거운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언제나 고맙습니다.~~^^ 2013.9.18 생각 2013. 7. 7. 즐기는 칠월이 되십시요. 2013. 6. 30. 2013.5.28일 백약이오름에서 담다 무심코 바라보는 장맛비 속에 칠월은 어김없이 다가온다. 이 칠월을 어찌 보낼꼬... 지나쳐간 칠월에 막혔던 숨통을 생각하니 걱정이 앞선다. 건강하게 비 피해없이 피서를 즐기는 칠월이 되었으면 좋겠다. **** 흔적이 없어도 임의 내움은 내 화원에 있습니.. 또 다른 너를 찾아 2013. 6. 21. 비개인 날 오후 너를 찾아 나선다. 내 생각과 똑 같은 너를... 2013.5.28일 다랑쉬 길에서. 그 자리에 서서. 2013. 3. 27. 오늘도 그 자리에 있어 아침빛을 바라본다. 내가 있는 자리 내가 있을 자리 나의 삶이기 때문이다. 살아가는 동안 내 삶에 빛은 나의 노력여하에 따라 비춰지지 않을까... 내 주위에도 밝고 아름다운 빛이 구석구석 골고루 비춰지기를 바래본다. 섭지코지에서 담다. 2013.3.27일 끄적거림. 태양을 보며 2013. 3. 25. 무엇인가 잊어버렸다. 아니, 무언가 잃어버렸다. 때론 잊어야 하는 것도 잃어버리고 싶은 것도 있지만 뒤 늦게 알고는 찾고 또 버린다. 밝음 뒤에는 어둠이 있듯 세상살이 다 그런 게 아닌가.. 낙천적으로 살아갈려 노력하지만 때론 두 손을 다 놓고 멈추어 버린다. 좋은 일만 생각하면 좋..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