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인가 잊어버렸다.
아니, 무언가 잃어버렸다.
때론 잊어야 하는 것도
잃어버리고 싶은 것도 있지만
뒤 늦게 알고는 찾고
또 버린다.
밝음 뒤에는 어둠이 있듯
세상살이 다 그런 게 아닌가..
낙천적으로 살아갈려 노력하지만
때론
두 손을 다 놓고
멈추어 버린다.
좋은 일만 생각하면
좋은 일만 생기겠지 하는 마음으로..
아침 떠오르는 태양을 본다.
인간사 살아가는 이야기
누구나 말 못할 사정이 있겠지..
태양을 보며
훌훌 털어낸다.
2013.3월
'나의 낙서장 > 살아가는 일상낙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또 다른 너를 찾아 (0) | 2013.06.21 |
---|---|
그 자리에 서서. (0) | 2013.03.27 |
제주왕벚꽃축제 (0) | 2013.03.23 |
"긴급~"신종사기 조심하십시요. (0) | 2013.03.07 |
매화는 서둘러 화장을 한다. (0) | 2013.0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