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풍경 이야기/사진일기 김영갑 갤러리 뜨락에서.. 2011. 4. 18. 꽃이 피어난다. 님 이 좋아 하던 꽃 그리워 피어나나 보다. 어제 울던 새소리 광풍에 사라져 티 들어간 눈가에 눈물 흘러 임은 잠시 외출 하였나 보다. 그리운 품속에 잠들어 있나보다. 임 그리워 피어난 꽃 그리운 만큼 피고지고 주름진 미소 보인다. 2011.4.18. 김영갑 갤러리 뜨락에서.. 김영갑 겔러리 에서.. 2011. 4. 18. 오랜만에 삼달리에 있는 김영갑 겔러리를 다녀왔다. 바람이 많이 불어 불편하기는 했지만 마음은 포근하였다. 고 김영갑 사진작가의 작품을 보며 그의 영혼이 있는 뜨락을 거닐며 이곳저곳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겨본다. 그의 작품을 바라보며 자유롭지만 영혼이 깃든 독특한 기법에 나름대로 생각을 .. 아친오름 동산의 소와함께.. 2011. 4. 16. 송당리 아친오름. 조그마한 동산이지만 오름의 한곳이다. 작년에 이곳에서 환호성을 지르며 셔터를 눌렀던 기억이 생생하다. 진노랑색의 유채물결과 파란 동산의 모습 참 보기가 좋았었다. 올해는 유채경작도 안하고 소들을 풀어놓아 발걸음을 막는다. 작년에는 놀란 새끼노루의 움직임에 같이놀라 .. 전시장의 난과 꽃(3.12~13) 2011. 3. 20. 전시장 에서.. 2011. 3. 20. 시간을 내여 전시장에 들린 법우들과 기념촬영 나의 난에 눈도장을 찍어야 한다며 한컷~~!! 나두 한컷~~ㅎ 출품된 난들을 돌아보며 담아본다. 서우봉 해변에서 ... 내 마음에 있었을 뿐이다. 2010. 12. 18. 모임이다 망년회다 미리 서둘러 한다고 날짜를 잡은 것이 세번째 주에 많이 걸리다 보니 술 마시는 날이 많았다. ㅎ 숙취 해소 겸 시원한 바닷가 근처를 찾았다. 오장에 스며든 숙취를 시원한 겨울바다에 토해내듯 큰 숨을 몰아쉬며 바라본다. 저 모래사장의 색이 무슨 색 이든가? 노랜색 도 아니고 미.. 백설이 있는 돌담과 용눈이오름모습 2010. 12. 17. 용눈이 오름이 보이는곳 돌담에 쌓인 눈과 용눈이 오름의 능선이 매혹적이다. 가끔 비춰지는 햇살에 눈이 부시지만 오랜만에 겨울의 오름들을 바라보며 그 모습들 담아 간다. 수확한후 경작을 안한 밭에는 폭신한 눈이 많이 쌓여있다. 일부러 발자국을 남기며 거닐어 본다. 길게 이어지는 돌담에 쌓여.. 용눈이.거미.손자봉.백약이 오름근처. 2010. 12. 17. 용눈이 주변을 어슬렁 거리며 이곳저곳을 담아 본다. 동쪽에서 바라보는 용눈이 오름 이곳에서도 곡선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동거문오름(거미오름) 모습 억세가 능선에는 없어 눈이 많이 쌓여 있어 보기가 좋다. 오름 분화구가 깊은 오름으로 뽀쪽 솟아오른 오름의 정상과 건너편 봉우리가 조화를 .. 용눈이오름이 있는 겨울풍경 2010. 12. 17. 다시 찾아본 다랑쉬오름과 아끈다랑쉬가 있는곳 들녁에 소복하게 쌓인 하얀눈과 들녁이 마음을 시원하게 한다. 멀리보이듯 아담스러운 용눈이 오름에도 눈이 쌓여 있어 두근거리는 마음을 진정 시키며 담아간다. 아쉬움이 있다면 곱게 하얀 백설로 뒤덮인 용눈이 오름의 곡선을 보고 싶었는데 아직 .. 겨울나무와 눈 2010. 12. 17. 보기드문 함박눈이 내린다. 기억으로는 이렇게 바람없이 소복하게 쌓여가는 함박눈이 오랜만인것 같다. 세상이 하얗게 변해간다. 물끄러미 창밖을 내다보다 회식때문에 두고온 차 때문에 아쉬움이 남는다. 오름의 이곳 저곳을 생각하며 오름의 설경을 생각한다. 그래도 얼마만에 보는 설경인가 싶어 .. 아끈다랑쉬 오름에서.. 2010. 12. 14. 아끈 다랑쉬 오름에 올라본다. 어느 때와 같은 느낌 푹신한 이곳에 오면 누워보고 싶어진다. 하얀 물결을 이루던 억세 의 하얀 꽃은 바람에 날려 하나둘 떨어져 나가고 앙상한 억세 줄기와 남아 있는 꽃이 그래도 마음을 사로잡는다. 조그마한 분지에 스치는 바람은 억세 의 줄기를 스치며 소리를 내는.. 올레7코스에서..빛이 있는 곳으로..... 2010. 12. 8. 서귀포에 출장일이 있어 가는 길 아침 바닷가에 비친 빛 내림이 아름답다. 당장 달려가고 싶었지만 일 때문에 가질 못하고 멀리서만 바라보아야 했다. 다행이 오후에 일이 빨리 끝나 성급한 마음에 바다만 바라보는 눈, 신시가지에서 바라보는 바다는 참 아름답다. 빛 내림이 바다를 온통 붉게 비추고 .. 이전 1 ··· 26 27 28 29 30 31 32 ··· 3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