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야기/ 내난과함께 折花 2012. 3. 16. 春蘭 의 미향과 그 자태에 빠져 하루를 지내노라면 기다림이 무색할 시간 속으로 재빠르게 지나간다. 고고한 자태와 청초한 素心 의 색 앞에 가슴을 가다듬으며 내년을 위해 折花하는 순간 만감이 교차한다. 또 다시 기다림으로 한여름과 겨울의 보살핌으로 내 앞에 다시 꽃을 피워낼 蘭.. 소심꽃봉오리 2012. 3. 2. 집에서 처음으로 피는소심. 후육의 잎 닮게 꽃 역시 늦장이다. 아직 피어나지 못한 꽃들이 꽤나 있지만 일찍 보고싶은 소심꽃이다. 어떤 모습으로 나를 만날런지 기다려진다. 조금 있으면 피어나겠지. 2012.3.1 담다. 잊었던 소설 2012. 3. 2. 이 난이 뭐였더라~ 생각을 해도 모르겠더만 대륜의 소설로 피어났다. 포의자체가 잡색이 좀 있어 소심은 아니구나 했었는데 피어난 꽃을 보니 깜짝 놀랬다. 황색이 강한 소설로 봐야하겠다. 대륜으로 피어나 자주 눈길을 준다. 사진은 조금 위쪽에서 찍어 풍만함이 없어 보이지만 정면에.. 강건한 잎의 소심 2012. 3. 2. 잎은 강건한데 꽃대가 약하다. 화형은 듬직하게 좋은 편인데 녹이 좀 약하다. 환경조건을 다르게 기르고 꽃을 피워봐야할 난이다. 2012.3.1 담다. 딱~여기가지 소심 2012. 3. 2. 봉오리때마다 끝으로 주금색이 들어오더니만 피어나면 어디로 날아가는지...ㅎ 이젠 잡지도 못하겠다. 화형도 날아갈듯 하다. 2012.3.1 담다. 입을 삐죽 거리게한 소심 2012. 3. 2. 꽃봉오리때 무척 관심을 가진 난인데 이것도 저것도 아닌 꽃으로 피었다. 아마 화통처리가 잘못 되었나 보다. 배추서성의 입옆스타일의 난 집에서 처음 개화하는 난인데 완전한 황화도 아니고~~ㅎ 화형도 예상만큼 안피고... 봉오리때 황색이 무척 강했었는데 조기차광및 관리를 잘 해봐.. 황화소심 2012. 3. 2. 3년전에 내 식구가 된난인데 난실에서는 처음 개화를 하였다. 초화때에는 주금색과 황색이 강하였던 난이다. 화통처리를 조기에 하지 못하고 빨리 벗겨버린 탓인지 황색이 진하다. 형광등불빛이 있는 곳에서 촬영한탓에 겹쳤던곳의 주금색은 보이질 않는다. 화형이 썩 좋지는 않지만 그.. 듬직한 소심 2012. 3. 2. 꽃이 1경만 피어나다. 전시회 수상경력이 있는 난 잎은 쭈글이 처럼 자라 보기에도 좋다. 녹색이 진하여 꽃자체가 묵직한 느낌을 준다. 가온하여 핀꽃을 난실에 방치해 두었더니 꽃모양이 흐트려졌다. 철사로 꽃대를 바로 세워주고 정리하다. 매일 ,자꾸 보아도 듬직한 소심이다. 곁에 오.. 소륜소심 2012. 3. 2. 소륜의 소심이 3경 피었다. 앙증맞은 모습으로 오늘 피어나 몇번을 바라본다. 아쉬움이 많다. 꽃변이 조금만 잛았으면,녹이 좀더 짙었으면 하는 바램 이지만 형태가 원판성을 가지고 있어 보기에 좋다. 앞으로 꽃이 제 형태를 갗추면 어떻게 변할지.. 소륜의 소심 3형제에 유독 눈길이 .. 화형소심 2012. 3. 2. 수상경력이 있는 난이다. 형광등 불빛에 황색이 짙어 보인다. 착오로 화통처리를 조금 했던 난. 진녹은 아니지만 그런대로 화형과 녹이 좋아 사랑을 받고 있다. 두화분에 꽃이 피고 있으니 무화통의 난꽃이 피면 비교해 봐야겠다. 잎도 후육성질을 가지고 있어 보기에도 좋다. 2012.3.1 피다.. 대륜의 춘란소심이 벌써 피다. 2011. 11. 6. 난실에 들어서니 한란향이 은은하게 코를 스친다. 그런데 언듯 무언가 색다르게 느껴져 바라보니.. 잉? 이게뭐야? 춘란소심이 벌써? 눈을 부비며 다시 바라보아도 춘란소심이 맞다. 필려면 5개월은 더 있어야 할텐데? 참말로~~~~ㅎ 피느줄도 모르고.. 이상기온 탓인가? 관리소홀인가.. 기억에 남는 蘭 부변설화. 2011. 8. 16. 기억에 남는 난 2년 전 쯤 지인이 난을 키워보고 싶다고 하여 분주한 소심들과 주금화 등 한란 몇 화분을 주었다. 거실에 자리한 동양난들과 피워내는 양란들을 보아하니 난에 대한 정성이 대단 한 것 같아 잘 길러 꽃을 피우라 당부하며 건네주었다. 올봄에 춘란에 꽃이 핀다고 기뻐서 어쩔 줄을 모른.. 이전 1 2 3 4 5 6 ···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