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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야기/ 내난과함께

소심꽃봉오리

 

 

집에서 처음으로 피는소심.

후육의 잎 닮게 꽃 역시 늦장이다.

아직 피어나지 못한 꽃들이 꽤나 있지만

일찍 보고싶은 소심꽃이다.

 

어떤 모습으로 나를 만날런지

기다려진다.

조금 있으면 피어나겠지.

 

2012.3.1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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