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낙서장/ 蘭 과함께 낙서 꽃대를 짜르며... 2010. 2. 20. 기나긴날 나를 기다리며 기다렸던 시간속에 나를 반기던 꽃들이 아쉬움 속에서 사라져 간다. 또 한번의 기다림을 서로 약속하며 만남의 고마움과 아쉬움.. 더 이쁜 모습으로 만나기를 바라면서... 다시보고 싶은 마음 찾아오는 그날 고개 끄덕이며 건강하게 마주보며 웃어 보자구나.... 님에게 2010. 2. 20. 기나긴날 님이 좋아 님찾아 헤메이고 살아가는날 님이 좋아 님곁에 머무르니 님과의 속삭임에 웃음이 넘치드라. 님의 웃는 모습 보고파 설레여도 보고픈 마음 인고하며 지낸날 님의 수즙음 살포시 다가오면 님과 같이 두팔벌려 포웅하리... 여기에 있어주오.. 2010. 2. 19. 수즙은듯 고개 숙여 그리는 님에모습 은은한 그내움 여기에 있어도 나 그대옆에 없음에 바라볼수 밖에 없구나 눈가에 이쁜 미소 눈앞에 가득하여 나 또한 웃음으로 그대를 바라보니 입가에 피어나는 미소 그대는 알련가... 살며시 웃는볼에 조그만 보조게 피어나고 웃음어린 그대모습 내맘을 사로잡.. 蘭을 보는 미소 2010. 2. 19. 蘭을 가까이 하는 애란인들의 미소는 요즘들어 더 밝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新芽를 바라보는 그 미소는 애란인들이 아니면 가질수 없는 미소가 아닌가 싶다. 시간 가는줄 모르고 바라보며 들낙거리며 또 바라다 보는 그모습은 꼭 어린애 닮아가는 미소가 아닌가 모르겠다. 때론 안타까움에 들여.. 오래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2010. 2. 19. 겨울의 꽃 바람은 하늘을 타고 내려온다. 꽃들의 운무는 겨울 바람에 실리어 넓은 초원의 들판에 내려앉자 나의 마음을 하얗게 만들어 버린다. 하얀 입김 서린 내호흡의 끝자락을 그 흔적조차.. 그님 닮은 채취조차 하얗게 만들어 버린다. 어떤 날인가.. 겨울꽃에 수놓은 나무가지 마다 포근한 느낌이 .. 蘭 과 함게..... 2010. 2. 19. 소담스레 피어 올랐던 꽃을 대하던 3月 이 지나 꽃대를 꺽는 모습으로 4月을 맞이한다. 나에게 전해오던 그 꽃들의 포근함 그 고마움을 느끼며 이제 새옷단장 을 한다. 분신을 위한 오랜고통의 시간 한뿌리 , 한마디... 가위질을 하면서 오랜기억을 되살리며 대화를 하여본다. 하나.둘... 내 곁을 같이하.. 내 품속에 간직하리. 2010. 2. 19. 밤 하늘 저 먼곳에 웃음지는 그대모습 님에얼굴 그리워서 한없이 바라보네 이세상 같은 하늘 저 달빛 보고 있나... 창문밖 스쳐가는 바람소리 가득하여 님에기척 인듯싶어 까만하늘 바라보니 탐스러운 내님얼굴 여기에 웃고 있네.. 옷깃에 스며드는 내님 얼굴 여미고는 내 곁에 머무르는 바람결에 담.. 난을 바라보며 2010. 2. 19. 하늘타고 살며시 내앞에 오신 님 가슴마다 여린 마음 고웁게 여미고서 수줍움에 비친 모습 넋을보아 바라보네. 살포시 다가가 님체취 맏고파도 가득한 님에 내움 바람결 가득하니 아쉬움에 저린가슴 이곳에서 바라보네. 타오르는 가슴마다 님에모습 베어있고 오시는길 행여나 잊으실까 두려우니 님.. 고 백 2010. 2. 19. 고 백 우연한 계기로 책 한권을 읽게 됬었다. 존 고든 지음의 “에너지 버스”이다. 살아오면서 내가 느끼지 못했던 좋은 내용이 많이 담겨 있고 그 책을 읽으면서도 부끄러운 내 자신을 보게 되었다. 세상살이 다 그렇고 그런게 아닌가 라는 생각에 남들이 하면 따라하고 내 자신을 의지하였던 모습도 .. 꿈속의 蘭 2010. 2. 19. 꿈속의 蘭 아마도 10 여년전의 일이라 생각이 든다. 일상의 생활에서 머리를 헤집고 다니는 것은 온통 산속의 난이며 조그만 시간이 나면 산으로 줄달음 치던 한마디로 난을 안보면 하루해가 지는 줄을 모르고 속된말로 미쳤던 시절이라 생각이 든다. 잠을 청하면 꿈속에 난들이 보이고 그 지역까지 훤.. 난을 보며.. 2010. 2. 19. 난을 옆에두고 살아온지 어연20년이 되어간다. 지금 가만히 생각을 하니 난을 접하고 나서 많은 변화가 있었다 처음에는 소유욕에 앞서 남들은 하루걸려 오를산을 빨리빨리 두개씩 오르고 남들이 산채한 난을 보면 괜시리 심통이 나고.. 이리저리 살다보니 세월이 제법 흘렀네. 그래서 난을 볼때마다 .. 술잔속에 그대 2007. 10. 6. 술잔속에 그대 빗줄기 속에 여린 꽃잎 타오르는 한숨 멈추고 흘러내리는 눈물 방울에 빠알간 꽃잎 눈물어린 모습으로 나를 찾아 기대네.. 여린 꽃잎사이 빗방울 떨어져 가슴 에리는 심장 소리 사랑에 여린 가슴 스미도록 그리움이 머물다 가네 노오란 꽃술 다듬어 피핏 꽃잎으로 태어나 내 가슴 얹저..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