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풍경 이야기/꽃과 풍경 문주란과 순비기꽃 2012. 8. 7. 백자귀와 홍자귀나무꽃 2012. 7. 11. 요즘 초록빛 들녘이나 오름길에 서면 자귀나무 꽃이 피어나 아름다움을 더해준다. 하얗게,붉게,, 잎과 꽃 모양이 특색 있는 자귀니무는 그 용도나 효능이 인간에게나 동물들에게도 무척이나 좋다고 한다. 들녘에서 붉은 자귀나무 꽃은 자주 보았는데 백자귀나무 꽃은 그리 흔하지 않다. .. 들녘의 유월에 들꽃향기가 있다. 2012. 6. 29. 유월 햇살이 지나치는 들녘에 노란 들꽃 피었다. 풀냄새 짙어가고 녹음이 더 푸르게 우거지는 유월 들녘의 유월에 들꽃향기가 있다. 승무를 추듯 나풀거리는 하얀 나비 임 오시는길 노란 손수건 흔들어, 꽃 닮아 노랑나비 되었나.. 바람에 살랑거림이 정녕 들꽃 닮다. 삶에 얽힌 듯 부둥켜.. 홍일점 석류꽃 2012. 6. 26. 석류차 연한 붉은빛을 띠는 석류차는 새콤달콤하면서도 쌉쌀한 향을 지녔다. 맛과 향이 풍부하면서도 깔끔하다. 비타민이 다양하게 함유되어 있어 껍질을 달인 물은 감기에 효험이 있고, 과육을 차로 끓이면 치통과 구취에 효과가 있다고 하니 두루 재주가 많은 차. 석류청을 만들어두고.. 꽃나비 같은 산수국 피어난다. 2012. 6. 22. 꽃나비 같은 산수국 피어난다. 색도 가지가지 곱게 피어난다. 짝 찾던 나비 날아들어 쉬어 있더니 꿀벌 찾아들어 욍욍 거린다. 오가는 내길 옆 산수국 바람 불어 날개 짓 다가서면 하얀나비 내일은 어떤 나비로 찾아들어 날개 짓 할려나... *************** 앞마당에 심어놓은 산수국 한 켠에 .. 천리향(백서향)과 난초향 2012. 6. 21. 뒤 늦은 난 꽃이 피어 날 무렵 천리향 향기가 스쳐오더니 난 꽃속에 파묻혀 잠시 잊어 버렸다. 유월의 어느 날 붉은 열매 주렁주렁 열려 곁눈질에 유혹 하더니 잠시 뒤돌아선 사이 하나 빼고 다 떨어져 버렸다. 난초 향은 십리 백서향은 천리를 간다하니 부러울 것 없는 향을 곁에 두다보.. 왜 그리 웃냐? 2012. 6. 18. 왜 그리 웃냐? 후후~~ 생긴 것은 꼬옥 생쥐 닮아서리.. 눈도 다 붙고~ 찡그려 웃는 모습을 보니 닮은 표정 지으며 내가 웃는다. 뭘 먹었길레 그리 시듯 오만상 다 찌푸리고 무엇이 재미있듯 그리 눈다 붙어가며 웃냐? 어슬렁거리며 다니다 너를 보니 푸픗~~웃음이 나온다. 하기야~ 누가 보면 .. 산수국꽃 2012. 6. 8. 산수국의 꽃들이 피어난다. 색이 변하며 피어나는 산수국 꽃 신기하기만 하다. 토양성질 에 따라,시기에 따라 변하며 다르게 핀다고 하는데 꽃 색이 신기하고 참 곱다. 2012.6.5일 담다. 감자(지실)꽃- 효능 2012. 6. 5. 중산간 밭에 감자 꽃이 하얗게 피었다. 초록 잎과 어우러진 감자 꽃이 이쁘다. 오히려 감자하면 생소한 느낌이 든다. 예전부터 지실 이라고 불렀는데.. 넓게 피어난 지실꽃 수확과 가격이 좋아 농부의 마음도 즐거웠으면 좋겠다. 감자(potato) 꽃말이 "당신을 따르겠습니다 " 농부의 마음을 .. 꽃놀이 2012. 6. 3. 누가 사랑타령만 한다 하는가. 그것이 사랑이야. 버거움에 힘들어도 그대가 생각나는 건 그대를 사랑함이야 먹고살기 바쁨에 정신이 없어도 언 듯 스치는 그대 바쁜 만큼 사랑함이야. 그대가 없어 무료함에 없는 그대를 찾는 건 그리움의 사랑이야. 그대 닮은 몸짓 웃음을 보아도 그대로 .. 참 예쁘다. 2012. 5. 26. 무슨 색으로 그릴까. 어떻게 그려볼까. 피어나는 꽃 참으로 아름답다. 선인장꽃 땅채송화 브론펠시아 붉은 땅채송화 바라볼수록 꽃 색이 참 예쁘다. 2012.5.25 밀감 꽃 2012. 5. 25. 밀감 꽃 향이 달콤하다. 코 끗을 대고 한참을 킁킁 거린다. 가까이 있어도 향기가 좋은 것을... 멀리 있어도 향기가 있는 것을.. 이리 욕심이 많은가 보다. 2012.5.23 희망은 가장 인간적인 감정입니다. 유대인들의 히브리어에는 희망과 밧줄이라는 뜻을 동시에 가진틱바(tikvah)라는 단어가 있.. 이전 1 ··· 3 4 5 6 7 8 9 ···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