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야기/ 난향과 함께 죽백란과 함께 2007. 9. 30. 죽백란 그윽한 죽백에 향기가 바람에 실려 내게오면 여인에 향기처럼 달콤함에 젖어드네. 흔들의자 몸을 기대고 지그시 눈을감아 깊게 들여마신 그 향기에 세상만사 찌든마음 흔적없이 사라지네. 곱게핀 란초꽃잎 나를 안아 포근하고 달콤한 속삭임은 머물다간 바람결에 모든시름 가져가네 세상살이.. 素 心 과 함께 2007. 9. 30. 素 心 고운손 고이 포게안고 살포시 고개 숙여 따스한 포웅 보내는듯 너에 미소띤 모습.. 바라보는 그 모습이 곱기두 하구나. 기나긴 시간 목마름에 접어있다 어둠뚫고 피어난 모습.. 길다란 치마포이 하나둘 걷어두고 나를 바라보는 모습이 너무나 곱구나. 하이얀 치맛자락. 어머님 품속 닮아 솜털같.. 이전 1 ···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