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잎이 꼬이거나 뒤틀리는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다.
첫째 : 배양상의 문제
둘째 : 선천적인 특성을 지닌 경우
<배양상 문제>
어미촉은 정상인데 새촉이 뒤틀리는 경우는 너무 깊게 심었거나, 아니면 평소 너무 건조하게
관리하는 경우, 또는 대립의 식재를
너무 많이 사용하여 심으면 신아가 구경 밑쪽에 붙어 올라오게 된다. 이럴 때 신아가 배양토
에 눌려 뒤틀리거나 꼬여서 올라오는
경우가 있으며, 다음은 포기전체가 꼬이거나 뒤틀리는 경우는 어떤 이유에서든지 뿌리의 기능
이 극도로 약해졌거나(뿌리 부패), 물을 너무 오래 주지 않아 탈수현상으로 나타나는 증상일
수도 있다.
그 외 난실 환경이 한쪽 방향에서만 햇빛이 들어올 때 식물의 향광성(또는 굴광성) 때문에 햇
빛이 들어오는 쪽으로 굴곡이 생기거나 잎이 꼬이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개체의 특성>
배양상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도 선천적으로 뒤틀리거나 꼬이는 성질을 지니고 있는 난도 있
다. 예를 들면 기엽(기형의 일종)이 여기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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