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낙서장/ 살아가는 일상낙서

노을과 무지개

 

 

오랜만에 무지개를 본다.

석양빛에 물든 구름과

 가느다란 빗줄기로

도심지의 하늘을 성큼 건너

아름다운 무지개가 떠 올라

하늘과 구름...황홀하게 한다.

아침부터

어쩌면 무지개를 볼수 있다는 생각은

저녁무렵에야

나를 감탄하게 만든다.

아쉬움이 많다.

 오름 근처에서 볼수 있었다면

더 멋진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을수 있었을 것인데..

출근하여 보는 무지개를

사무실 베란다에 기대여

담아본다.

 

2010.7.20 오후

 

'나의 낙서장 > 살아가는 일상낙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가 와의 동행 .  (0) 2010.07.28
광치기 해안에서.  (0) 2010.07.25
영어 공부하는 거미? ㅋㅋ   (0) 2010.07.12
10코스 안개있는날  (0) 2010.07.03
노을빛 구름.  (0) 2010.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