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주풍경 이야기/사진일기

겨울 길목에서

 

 

 

연두 빛 물감에

하얀색을 뿌려놓듯

초원의 빛은

아름다워 간다.

 

겨울이 깊어 가면

하얗게

하얗게

채색 되겠지.

 

돌담길에

산촌 길가에

발자국 남기기에는

아직 이다.

 

2011.12.16

첫눈 오는 날

 

 

 

 

 

봄,

여름,

가을을 느꼈던 길목에서

첫눈이 오는

겨울을 느껴본다.

 

 

 

'제주풍경 이야기 > 사진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끼 한 마리   (0) 2011.12.27
2012 임진년(壬辰年),   (0) 2011.12.26
그 뒷모습 그리며  (0) 2011.12.07
어쩌랴..  (0) 2011.11.29
국화옆에서  (0) 2011.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