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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낙서장/ 살아가는 일상낙서

애기공작 개화

마음대로 안되는것이 너무 많다.

오늘은 적당히 마셔야지 하면서도

막상 회식자리에 가면 원샷으로 이어지는 술자리. ㅎ

 

이것이 벌써 몇일째 인가.

연말이라 쌓였던 연말 회식이나 정기 모임에

결국 나중에 후회를 하게 한다.

 

이렇듯 지나가는 시간

이쁘게 피어나는 꽃 마져 들여다 보며 담을 시간이 없다.

이제 정말 적당하게 마셔야지.....

 

이쁘게 피어나 마치 공작이 날개를 펼쳐 내는듯

꽃 색갈과 그 모습이 특이하다.

모처럼 담아보며 속쓰림을 달래본다.

 

2010.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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