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책에서 본 귀절이 문득 생각난다.
가족들을 하루한번 껴 안아주기... 라는
살아가는 가운데 화목이라는 취지아래 쓰여지는 말 인지는 몰라도
실천하기가 어간 어려운것이 아니다.
그런데 껴안고 나서면 왠지 마음이 포근해진다.
그 느낌은 인간으로서의 정일까...
아이들과의 포웅은 부모라서가 아니라
인간적인 면에서 더욱 포근함을 느끼게 한다.
할수있는 여건이 지속된다면
그렇게 살아가고 싶음이다.
그렇지 못함에서 외로움이 생기나 보다.
같이 있으면서의 외로움?
이기적인 생각이 더 많아서 일까?
나만 위하고 생각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
그렇지 못함에서 오는 혼자만의 외로움.
그래서 나이를 거꾸로 먹는다는 이야기가 나온건가? ㅎ
그게 아닌데...생각을 하면서
단절된 대화와 세상살이.
아니,세상살이가 그렇게 만드는가 모르지..
만나면 해봐야지 하는 생각은
거의 무의로 끝나버리고.또 잊어버리고...
이제 또
내일은 해 봐야지...
생각을 하면서
잊어버리지 말자고 생각을 또 해 본다.
2010.4.26.1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