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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낙서장/ 살아가는 일상낙서

바보생각

내가 세상을 바로보기 싫어

뱅뱅 혼자 돌면

내가 어지러워 쓰러진다.

 

쓰러진 나에게 오는것은

또 다시 세상이 내 머리를 더 돌아

더 어지러움을 느끼게 한다.

 

내 갈길을 정했어도

나는 갈수가 없다

마음이 있어도 내 몸이 말을 안 듣는다.

 

그래도 기를 쓰고 다가가면

저 멀리 돌고 돌아서 라도

비틀거릴 지언정 가고 싶은곳 을 간다.

 

빙빙 도는 어지러움 속에서도

가고픈곳 생각뿐이다.

다른 잡념이 없이

오로지 그곳을 향하여 간다.

 

정신차려 온길을 생각하면

저 멀리 아주 멀리 돌아서

비틀거리며 왔다.

 

이렇게 온길을

포기 하라면

절레절레..

다시 생각조차 하기가 싫다.

 

그리고

하하하~

웃어본다.

 

5.6일 밤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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