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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낙서장/ 살아가는 일상낙서

그리 웃으며 살아가오

살아가는 긴긴날

가슴에 맺쳐있는 설음

눈물 한방울 맺힘으로

억세게 살았건만

 

고뇌속에 얶힌 주름

접을수 없어

허탈한 웃음에 바라보는

세상살이 여기있나

 

그래도

주름지며 웃는얼굴

마음까지 피어짐에

이슬맺힌 눈가에도

웃음이 피어나네

 

그리 웃으며 살아가오

노래불러 마음펴고

외로움 있는사람

다독이며 같이가소

 

언젠가 웃음지면

하얀 저꽃처럼

향기있는 세상살이

그대에게 있으리라...

 

2003.5.21 일 임성훈과 함께에서 무속인 섬진송에 삶을 보면서 몇자 적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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