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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낙서장/ 살아가는 일상낙서

하늘을 본다.

섬사이 날으는 갈매기
구름 따라 날아오르고
풀잎 스치는 소리와
바다내움에 가득하다.


등대 하나 둘,,
먼 바다 지킴에 여기 있고
지나는 통통배 어부들에
반가움에 손짓이


조용한 아침에 한가로움과
잔잔한 파도의 흘림에
여유로운
하루가 시작된다.


심 호흡하고 바라본 넓은 바다
항상 그자리에 있고
나 또한 그 자리에 있음에
하늘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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