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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야기/ 난향과 함께

그대의 꽃잎처럼


석곡

연분홍 꽃잎에 수 줍음에
달콤한 향기 피어오르고
조그만 잎세마다 이어온
그 매듭마다 갸륵하네.

모진세파 큰 돌틈사이
모질고 긴 나날들속에
어여삐 피어나는 그 모습이
내 마음 사로 잡는구나.

바위따라 뿌리뻗어
이날 기다림속에 피어난
수줍은 너에모습
바람불어 향 전함에
너를보며 이름짓네

그이름 석곡 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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