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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야기/ 난향과 함께

새우란 과..

 


새우란

아름다운 꽃잎마다 초롱초롱
길게 머리결 드리운듯
빠알간 새색시 얼굴마냥
이쁘기도 하여라

숲진 언덕위에
봄바람 여운 뒤로하고
살랑거린 너에 모습에
지난날에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한다

오라는 몸짓으로 흔들거리며
화사한 너에 이쁜 모습에
오늘도 나는
가만히
너를 바라보구만 있다

늘..
옆에 두고 너를 보자면
왠지 두근거리는 내 마음은
아마
새 신랑이 되었나 보다

상큼한 너에 향기에
가슴에 안아보고싶은 ..
입마춤을 하고 싶은..
두근거리는 마음
달래어 보면서

여기 가까이에
너를 두고서
언제나 너를 바라보면서
좋은 날에 너를 담아
기쁜 마음으로
하루를 보낼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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