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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낙서장/ 살아가는 일상낙서

 

 

 

어린아이의 눈망울에 비친 빛이 그립다.

맑음 그대로 비춰진

사월의 날을 기다린다.

내 눈가에서

마음에서.

피어나다 멈춰진

사월의 꽃들

기다림으로

창문 틈세 들어오는

사월의 조그마한 빛

활짝 창문 열어

사월의 꽃들에게 더 주고 싶다.

 

20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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