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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풍경 이야기/올레길에서

보리밭

 

 

 

누렇게 익어가는 보리밭

쓰러진 보리가

농부의 마음을 안쓰럽게 한다.

 

멀리 오름이 보이는 농노길

길을 가다 멈춰서

기억속의 보리밭 을 떠 올리며

머무른다.

 

2012.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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