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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풍경 이야기/꽃과 풍경

제주의 하귤 - 하귤차,쥬스,잼

 

 

제주도에 오시면 도시, 농촌, 지나는 길목이나

또는 가로수에서도 사계절 밀감달린 모습들을 볼수가 있습니다.

 

눈보라 치는 겨울

산촌의 마을에 주렁주렁 달린 하귤 을 담아 봅니다.

 

 

 

 

하귤 은 여름에 과실을 따 먹는 귤이라 하여

여름 夏 자를 써서 하귤(夏橘)이라 합니다..

제주도에 서는 흔히 나쯔(나스)미깡 (하귤:夏橘)이라 부릅니다.

 

하귤 은 4월경에 꽃이 피고 그 다음해인 5월경에 수확을 하기에

일년내내 과일이 달려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관상용으로도 많이 심기도 합니다.

 

껍질이 두꺼우며 속은 시어서 먹기가 좀 거북스럽다 하지만

여름철 알갱이는 단맛과 신맛이 있어 시원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맛있게 드실 수 있는지 알아봅니다.

 

하귤쥬스 및 차

 

알갱이를 잘 분리하여 설탕을 섞어 냉장고에 보관하시면서 드시면

오래 드실수 있고 시원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알갱이1키로: 설탕1키로정도- 1:1 비율)

알갱이가 톡톡 터지는 새로운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껍질은 잘게 썰어서 꿀, 설탕과 같이 재긴 후 용기에 담아 놓았다가

뜨거운 물을 부어 차 및 쥬스 로 먹기도 하는데

감기에 특효가 있다고 한다.

귤은 비타민 C 가 풍부해서 피부미용에 좋아 탱탱한 피부로 가꾸어 준다고 합니다.

 

 

 

 

아래 하귤 잼 조리법은 자료가 있어 펌 해왔습니다.

 

하귤잼 조리법

 

1. 껍질을 벗겨내고 가로로 잘라 씨를 제거합니다. 한쪽당 2-3개씩의 씨가 숨어 있어요^^

2. 믹서에 살짝 갈아낸 다음 채에 담아 과즙만 빼냅니다.

3. 과즙을 후라이팬에 담아 중간불에서 끓게 되면 백설탕을 4~700g정도 넣어 15-20분정도 달여줍니다.

4. 식초를 3~5큰술 넣어 좀더 달여줍니다.

5. 벗겨낸 껍질은 잘 씻어 5분정도  끓였다가 찬물에 담아 5시간정도 불리면 쓴맛이 좀 없어지는데 이후 잘게 썰어 꿀이나 잼과 함께 달여 먹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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