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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풍경 이야기/풍경이야기

파도

 

 

무이파 태풍이 지나간 바다.

밀려드는 바다색이 변하였다.

 

바위에 부딪쳐 흩어지는 바다색은

하얗게

물거품을 내며 다가온다.

 

가만히 보고 있자니

몸이 움추려 든다.

 

2011.8.8

 

중문 대포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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