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이파 태풍이 지나간 바다.
밀려드는 바다색이 변하였다.
바위에 부딪쳐 흩어지는 바다색은
하얗게
물거품을 내며 다가온다.
가만히 보고 있자니
몸이 움추려 든다.
2011.8.8
중문 대포동에서.
'제주풍경 이야기 > 풍경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려도의 강태공들. (0) | 2011.08.13 |
---|---|
주상절리의 물줄기. (0) | 2011.08.10 |
용수풍차와 노을 (0) | 2011.08.09 |
다랑쉬오름 나무와 노을. (0) | 2011.08.08 |
희미한 형제섬. (0) | 2011.08.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