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그림이 그려지는 날
길을 나선다.
붓을 든 바람과
구름물감은
하늘에 그림을 그려 간다.
무슨 그림을 그리는지
붓 이 있는 곳에..
고운 색은 어떻게 펼치는지
붉은 태양이 있는 곳에..
그곳을 찾아 머무른다.
바다도
나도
바람 붓을 들고
구름 물감을 뿌려놓으며
그림을 그려 본다.
2011.7.28.
하얀 백사장과 바다 빛이 좋은날
하얀 풍차와 빨간 등대
그림이 아름답다.
김녕 해수욕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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