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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풍경 이야기/풍경이야기

제주馬 방목장 고수목마(古藪牧馬)

 

 

제주 방목장 고수목마(古藪牧馬)

 

제주의 영주십경중 하나인 고수목마 의 풍경을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제주시에서 5.16 도로를 타고 서귀포로 가다보면 견월악 오름이 있는데

그 주위에 마방목지가 있습니다.

 

도로 양쪽에 넓은 목장 지대가 나타나는데 소나무와 초록의 들녘이 펼쳐저

지나는길 휴식을 취하며 시원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도로 동쪽으로는 주차시설 및 편의시설을 마련하여 제주마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도록

하였고 멀리 트인 하늘과 말들의 한가로이 풀을 뜯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도로 서쪽으로는 한라산과 오름들 사계절 맛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노루들이 목장 지대로 내려와 노는 모습을 종종 볼 수가 있고

저녁때쯤이면 노을빛을 머금은 한라산과 오름 들의 모습속에 아름다움을 느낄수 있습니다.

그속에 말들이 모습을 보면 고수목마 의 경치를 느낄 수 있습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곳이기도 합니다.

 

안개 자욱한 날에 말들의 달리는 모습과 풀을 뜯는 모습은 야생의 자연그대로의

신비로움이 있어 참 보기가 좋습니다.

그래서 많은 진사들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초록빛 들녘에 소나무들

그리고 조그마한 제주마 들

지나는 길 바라보면 마치 요정들이 내려와 나무와 초원에서 노는 것 같은 느낌을 받기도 합니다.

 

겨울철 눈이 쌓이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견월악 동산에서 들녁으로 자그마한 썰매장을

만들어 어린애들과 즐기기도 하고 노루들이 내려오면 먹이도 주곤 합니다. 

 

제주 축산진흥원에서는 천연기념물 제주마를 5·16도로변 제주마 목마장으로 옮겨 방목,

‘고수목마’를 재현해 관광객들에게 제주의 독특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답니다.

 

진흥원의 목장과 마사에서 기르던 제주마 144마리(암컷 142마리, 수컷 2마리)를 해발 600m인 5·16도로변 제주마 목마장으로 옮겨,

오는 11월말까지 방목하고 있는데.

목마장의 들녘에서 뛰어노는 말 들은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하여 예로부터

"고수목마(古藪牧馬)’라 하여, 영주 십경(十景)의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제주에 오시면 지나는 길 들려보시길 바랍니다.

영주십경 은 제주비경,전설이야기 방에 예전 올린것이 있으니 보시고

여행시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2011.7.11

비가 오는날

소방교육대 갔다오며 머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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