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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낙서장/ 살아가는 일상낙서

달콤함.

 

                                                                                                                                                                            한국춘란 백화소심 백설

 

 

 

 

오랜만입니다.

향기가 향긋 풍겨 옵니다.

입술 가까이 할수록

향기와 따스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내 앞에서면

그토록 뻣뻣하던 모습은 사라지고

흐느적거리는 모습으로

내 입술을 자극 합니다.

 

부드러운 모습으로

살짝 상기된 모습으로..

입안에 살짝

깨물어 보고 싶어집니다.

 

참을 수가 없습니다.

입술 안에 살짝, 살며시..

감미로운 향기와

달콤함을 느껴 봅니다.

 

저절로 눈이 감깁니다.

얼마만의 느낌인가.

혀끝에서 느끼는 감미로운 맛

깊숙이 목줄을 타고 넘어 갑니다.

 

혀끝 깊숙이 다가오는 감촉

그 향기와 달콤함

오래 도록

간직하고 싶습니다.

 

2011.6.27.

 

오랜만에 커피에 비스켓 과자를 찍어서

먹어 보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