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일출봉 운무사진 세번째 이다.
같은 장소에서 담아도
흘러가는 운무와 해무 의 모습이 틀리기에 보고 또 보아도 아름답다.
저녁햇빛에 비춰진 구름의 모습이
한층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 준다.
몇시간을 바라보며 이모습들을 담았는지도 모르겠다.
황홀함과 신비스러움에 넋을 잃었다.
이 모습들은 여름철 간혹 보여주곤 하는데
바다에서 해무가 올라오고
운무가 일출봉 허리를 감쌀때면
일출봉 분화구 안에서 수증기가 올라와 같이 어우러져 멋진 모습을 만들어 낸다.
비구름이 지나갈때면 무지개 까지 서린다니
기다려 보고 찾아가 보아도 그 모습 보질 못해 아쉬움이 크다.
그날을 기억해 보며 일출봉운무의 모습 일부를 또 올려본다.
2011.8.22
일출봉 운무사진 3탄 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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