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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낙서장/ 살아가는 일상낙서

오락가락 맴도는 인생.

 

 

 
 
 

얼마나 있으면

모나지 않게 될까.

얼마나 살아가면

모나지 않게 보일까.

상처처럼 패인 흔적도

곱게 아물어 가면 보기 좋은데,

운무 속 햇살이라도 비춰오면

밝은 제 모습 보이면 좋은데,

씻기지 못하고,

두려움이 있어..

오락가락 맴도는 인생.


2010.7.30


아침 해를 기다리던

형제 섬 이 보이는 포구

운무 가득한 하늘과 바다

은근히 빛을 보이는 바닷가의 돌을 보며

흔적을 남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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