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사장 연인들이 점프하는 해변 2012. 9. 12. 에메랄드빛 바다의 하얀 백사장 연인들이 점프를 한다. 여행의 추억을 담기 위해 손을 잡고 거닐며 신혼의 달콤함을 속삭인다. 에메랄드 바다 빛 이 노을빛으로 물들어 가면 하루의 시간이 아쉬어 지는 듯 하늘로 점프를 한다. 둥근 해가 기울어 가는 해변 연인들의 낭만과 속삭임은 이어.. 뒤를 돌아보는 길-표선백사장 2012. 1. 18. 표선 백사장 뒤를 돌아보는 길 앞서가는 사람의 발자국을 따라가지 않는다. 자기의 앞길을 걸으며 언젠가는 뒤를 돌아다본다. 꼬불 꼬불 길게 새겨진 발자국 지나간 시간 속 내가 새겨놓은 자신의 길이다. 때론 구부러지게 걷고 똑바로 걸고 생각하며 걸었건만 뒤 돌아선 발자국.. 함덕해수욕장. 2011. 6. 7. 함덕 해수욕장에서. 제법 오후 햇볕이 따갑다. 약간 뿌연 날씨지만 하늘빛과 바다빛이 곱다. 구름의 모습이 참 좋아 지나는 길 담아 본다. 벌써 해수욕장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물놀이를 즐기기 위하여 찾았지만 아직은 발을 담그며 백사장에서 뛰어 놀고 있다. 야자수 나무와 어우러진 해수욕장..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