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채색설화
수줍음에 고개 숙여
붉으스레 상기된 얼굴에
님 앞에선 그 모습
아름답기만 하구나..
여린모습 가만히 두고
미풍에 젖어들어
님보고 다소곳이
수줍음에 님을 보네..
기나긴날 기다림에
하얀포의 붉어오고
님 그리워 오신날에
얼굴마져 붉는구나..
'나의 낙서장 > 蘭 과함께 낙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꽃은 피고 지고.. (0) | 2015.04.29 |
---|---|
난초같이 향기로운 사귐을 할수 있을까... (0) | 2012.03.28 |
임이 오시는 소리 (0) | 2012.02.17 |
난과 함께. (0) | 2012.02.11 |
임의 향기 (0) | 2012.01.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