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다수목장 반영
에전 제주의 아프리카초원 이라고 알려졌던 삼다수 목장
넓은 초원과 한눈에 바라보이는 한라산
소 들이 한가로이 풀을 뜯을 때면 정말 한 폭의 그림 같던 목장이다.
그래서 신혼부부들은 물론 사진사들이 많이 찾던 유명 포인트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은 목장의 사정과 여러 가지 문제로 출입금지가 되고 있다.
자주 지나며 들린 탓에 목장입구에 고인 물에 비친 삼다수목장 반영을 담을수 있었다.
지금은 담아볼 수 없는 풍광이 되어 버렸다.
사계절 많이 촬영을 하여 예전 고사목과 일출, 일몰등 사진들이 보관되어 있지만
이 같은 풍경을 다시 담기는 어려워 보인다.
그 시절이 그리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