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다가다 여기까지 왔다.
이곳이 멈춰진 자리이다.
가야할 길은 먼듯한데
쉬어간다.
숨 속에 숨어 있는 찌꺼기
뱉어내며
근 쉼을 한다.
후~~~~~~~~~~~~~
숨이 차 막혀 오르는
간절히 원하는 숨은
켁켁 거리는 목구멍에
후이~~~~~~
연신 씩씩거리는 숨소리
아직
살고는 싶은가 보다.
히히~~~~
쉬어가는 길
작은 숨 큰 숨
살아가는 모양새
쉬어가고픈 큰 바다에
내뱉는다.
2012.10.25.
던 생기는 날이다.
후~~~~~~~`
숨이 한결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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