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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풍경 이야기/사진일기

김영갑 겔러리 개관 10주년展 "바람".

 

 

 

김영갑 겔러리 두모악 개관 10주년 “바람” 이

2012.8.13~12.31일 까지 전시된다.

 

바람 같은 삶

그 삶속에 담은 제주의 바람

그 작품 세계 속에 있으면

내가 바람이 된 듯

제주의 온 들녘을 누비게 된다.

 

무언가 전해줄 이야기가 있는데

멈춰지지 않는 바람세계속에서

작가가 담은 그곳에는

사계절 포근함과 또한 냉혹함과

그리움 속에 일생을 담으며 이야기하는

그의 세계가 있다.

 

한 폭마다의 사진 앞을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시선

가만히 바라보는 시선 속에는

그와 통하는 세계 속을

마음으로 들여다보며

느끼고 있음이라.

 

2012.8.18

김영갑 사진작가 바람 작품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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