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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풍경 이야기/꽃과 풍경

꽃나비 같은 산수국 피어난다.

 

 

 

꽃나비 같은

산수국 피어난다.

색도 가지가지

곱게 피어난다.

 

짝 찾던 나비

날아들어 쉬어 있더니

꿀벌 찾아들어

욍욍 거린다.

 

오가는 내길 옆 산수국

바람 불어 날개 짓

다가서면 하얀나비

내일은 어떤 나비로 찾아들어

날개 짓 할려나...

 

***************

 

 

앞마당에 심어놓은 산수국

한 켠에 길게 심어 놓았는데

많이 번식을 하였다.

 

꽃이 피기 시작하니

날마다 변하는 색이

참 곱기도 하다.

 

바람이 불어

살랑거림에

나비가 앉자 있듯 보인다. 

 

유월의 한낮에

나비를 보고 있자니

색색의 나비 같아

가까이 다가선다.

 

201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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