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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낙서장/ 蘭 과함께 낙서

蘭

 


蘭  

보라빛 잎세
날아올라
해맑은 미소에
그 붉음이
가즈런히 포게어진
품속마다
가득하게
피어 나는구나.

긴긴날 잉태 되어온
숨막힌 그리움에 날들
설백에 그리움
한이 맺혀
보라빛 가득속에
묻혀 있나 보다.


속삭임에 지난
오늘
소담스레 피어 올라
지난날 그리움에 한이
님의포웅
깊은 흐느낌에
오늘은
붉게
타오르는 구나.

 

 

 

붉어지는 난꽃을 바라보며..

봄이되면 이렇듯 피어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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