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달에 화원 친구에게 얻어다 심어 놓은
한라구절초가 하나씩 피기 시작한다.
꽃이 작지만 참 이쁘다.
쑥 향기가 있어 심을때도 냄세가 좋더니
은은한 국화향이 난다.
관리소홀로 많이 고사해 버렸다.
화단에 심어 놓은 한라구절초가 이곳, 저곳에서 피어난다.
붉으스레 한 꽃망울이 참 이쁘다.
많이 번식시켜서 한라구절초 화단을 만들어 봐야겠다.
화단의 코스모스는 절정을 이루는가 싶더니
하나둘 시들어가 가을의 깊어감 을 느낄 수 있다.
연약하게 느껴졌던 토레이노 꽃
꽃을 참 잘 피운다.
오랫동안 피고 지기를 반복하며 여름에서 가을까지
곱게 피어난다.
2011.10.13
난실 화단에서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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