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명 : 분꽃과(Nyctaginaceae)
학명 : Bougainvillea Comm. ex Juss.
영명 : Bougainvillea
브라질이 원산지이며, 반덩굴성 식물로 열대(아열대) 지방에서는 울타리로도 많이 심으며,
빨간색(분홍의)의 꽅받침에 담황색의 꽃잎이 마치 나비가 모여 있는 것 같이 아름다운 꽃입니다.
기본적으로 하루 4시간 이상의 일조량을 필요로 하는 햇빛을 좋아하는 식물입니다.
꽃이 핀 상태에서 실내 어두운 곳에 두면 꽃이 쉽게 떨어지므로,
실내에 둘 경우에는 가능한 햇빛이 들어오는 창가나 베란다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물은 분이 완전히 마르면 주고 겨울 휴면기에는 아주 적게 줍니다.
부겐베리아는 연중 꽃을 피울수 있는 아이로 꽃이 지고 새순이 10cm 정도 올라오면
물을 3-4일 말려 잎이 1/3정 도 떨어지면 꽃눈이 새로 생깁니다.
이렇게 반복하면 가을까지 두세번 정도 꽃을 더 볼 수 있습니다.
10월 중순부터는 월동을 위해 물을 아주 적게 주며 잎이 1/3-1/2정도 떨어지면
5도 정도의 서늘한 곳에서 기르시며,
3월경 10-15도에 두고 서서히 물을 주면 4-5월경에 꽃을 피울수 있습니다.
꽃이 피는 시기를 피해 3월, 혹은 꽃이 핀후 5월쯤에 1년에 한번정도 뿌리가 상하지 않도록분갈이를 해주시고,
겨울을 제외한 월 1,2회 액비를 줍니다.
봄부터 여름까지 지난해 자란 가지중 튼튼한 것으로 꺽꽂이로 번식합니다.
◎ 온도
고온기에는 6∼8시간 단일에서 화아분화되고 15℃에서는 장일에서 화아분화된다.
생육적온은 22∼25℃이고 낮에는 25∼28℃를, 밤에는 15∼18℃를 유지해 준다.
3∼5℃정도의 저온에서 잎을 붙인 그대로 월동한다.
◎ 용토
통기성이 좋고 배수가 잘되도록 배합된 것이 적당하고 삽목용토는 피트모스 1: 퍼라이트 1 이 적합하다.
◎ 비료
완효성고형비료를 2개월에 1회씩 겉흙에 놓아 준다.
◎ 물관리
생육기에는 겉흙이 마르면 자주 주고 겨울에는 3∼4일 지난 후 준다.
흙이 건조하면 개화가 촉진되므로 11월에 건조시키면 효과가 있다.
그러나 지나치게 건조하면 낙엽이 되므로 주의한다.
◎ 번식
거의 결실이 되지 않기 때문에 삽목으로 번식한다.
발근이 늦고 정식할 때 뿌리가 많이 끊어지기 때문에 분에 직접 삽목한다.
삽목시기는 6∼8월이고 온도는 20℃가 적합하다.
삽수는 잘 자란 다육성신초의 선단과 선단에서 2마디를 5∼6cm 크기로 잘라 삽목한다.
1개월후 발근되면 9cm 비닐분에 정식한다.
6∼7월에 삽목한 묘는 8월에 적심해서 측지가 나오면 2월에 출하할 수 있다.
부게인빌레아는 직근성이기 때문에 뿌리가 끊기지 않게 조심한다.
◎ 병충해
병해는 거의 없으나 충해는 깍지벌레, 응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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