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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풍경 이야기/꽃과 풍경

길가에서.

 

 

길가에 들풀 꽃 있어 다가선다.

이것 ,저것 다가서 보면

들풀 꽃들 이지만 참 이쁘다.

 

어느새 버릇처럼 되어 버렸는지

길을 가다가도 꽃이 있으면

멈추어 진다.

 

오름길이나 산길

피어나는 야생화들

언제나 반기는 듯 함이 있어 좋다.

 

정확한 명을 알면 좋은데

그러하지 못함에 자신 나무라며

그냥 담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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