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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낙서장/ 살아가는 일상낙서

참나~~~!!

 

 

 

참나~~~!!

 

왜 박기는 박냐고~~~~~

가자면 가자는 데로 말만 잘 들어

아끼는 내 애마를 왜 박냐고~!!!

 

무진장 애지중지는 안하지만 아끼는 애마

주차장에 잘 모셔 두었는데

 

얼마전 옆구리 박아 엄청 상처 냅더니만

어제는 뒤에 또 박아버려?

 

참나~~

요즘 애마가 수난이다.

 

어쩔수 없이 공장에 대려가

상처 치료 해달라고 부탁하고

 

렌트 마 타 보니

기분이 영 이상하다.

 

비도오고~

오토라서 그런지..

 

누가와 또 박으면

30년 운전 이라 하지만 조바심 난다.

 

에이~~~

가심만 답답하다.

 

시원한 바닷가 에나 가보자.

어디를 갈까나~~...

 

*****************

 

가끔 찾아오는 곳이지만 시원하다.

비가 오는 날 바닷가에 혼자 어슬렁거리자니

허씨 랜트 타고 온 관광객들 나를 힐끔 쳐다본다.

 

뭐?

시련당해서 온줄 알어?

아녀~~~~ㅎㅎ

 

바다가 좋다.

파도가 밀려오는 파도의 색이 참 좋다.

 

둘둘 수건으로 감싼 카메라 들고

어슬렁거리며 다녀 본다.

 

참 승질머리도 이상혀...

우산이라도 쓰면 되지..

 

예전부터 그렇다.

몸에 걸치는 것 싫어해서 유별나다고 한다.

 

모자며, 시계며, 반지며, 폼나는 안경이며,

돋보기는 밥줄 끊길까봐 할 수없이 쓴다. ㅋㅋ 

몸에 붙여 다니는 걸 싫어해서 그냥 다닌 버릇

비 온다고 달라지나? ㅎ 

 

비 오는 날 의 바닷가

시원해서 좋다.

내 애마를 만날 려면 몇일 있어야 한다니

이 랜트 허씨라도 잘 사귀어야 하겠다.

 

2011.8.23

함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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