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웅~~달려본다.
산촌의 길가 바람을 가로 지르며 간다.
가까워 지는 오름의 모습은
길따라 멀어져 가고
넓게 펼쳐지는 들녘과 밭들의 모습 정겨웁다.
멀리 오름의 모습과
짙어진 녹음의 모습에
시원함을 느껴 본다.
도로가에 앙상 한 억세 줄기며
새로 돋아난 이파리들
들꽃들이 펼쳐지는 초원의 풍경 앞에
큰숨 들여 내어본다.
지나치는 차량 뒷바람속에
오름과 들녘이 보이는 초원앞
따스한 커피 한잔 마시며
오늘의 즐거움을 만끽한다.
2011.7.12
백약이 오름 근처에서
'나의 낙서장 > 살아가는 일상낙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히히~~나 요기 있지롱~“ (0) | 2011.07.20 |
---|---|
제 6 호 태풍 망온(MA-ON) (0) | 2011.07.14 |
어미 찾아 기댄다. (0) | 2011.07.13 |
자귀나무의 효능 (0) | 2011.07.13 |
흐읍~~~풀냄새 담아본다. (0) | 2011.07.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