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주 기
계절별 물주기
일반적으로 물주는 주기는 표토가 완전히 마른 뒤에 관수 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으나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다.
무엇보다 자기 배양장의 환경을 고려하여 배양토가 어느 정도 건조되었을 때가 가장 적기 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사항이라 할 수 있다. 단순히 며칠에 한 번 주는가 하는 질문보다는 어떠한 조건일 때 주는가 하는 식으로 접근해야 하는 것이다.
봄철 관수의 기준은 난들의 겉모습을 보고 대략 짐작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작년 주의 잎 상태와 이전 주를 비교해 보면 어느 정도 점칠 수 있는데, 대체로 잎의 키가 작아지고 좁아지는 경향을 보인다면 작년 봄철 관수를 조금 인색하게 하였다는 결론을 도출해낼 수 있다. 때문에 이런 경우 작년보다 조금 자주 준다는 기분으로 관수를 하는 것이 좋다. 반면 이전보다 난들이 잎도 넓어지고 더 자라는 경향이 보인다면 작년 수준으로 관수를 하면 무난할 것이다.
또 분갈이를 하면서도 어느 정도 봄철 관수관리의 기준을 얻을 수 있다. 대체로 난의 촉수에 비해 뿌리 가닥 수가 많지만 뿌리가 가늘고 긴 편 이라면 작년에 관수에 인색했다는 이야기가 된다. 반면 뿌리 가닥 수가 적당하며 굵고 실하게 느껴진다면 적당한 관수를 했다고 보면 되는데, 이렇게 되면 그에 준해 관수를 하면 된다. 그리고 뿌리가 상한 것이 많다면 지나치게 관수량이 많았거나 적었다는 이야기가 된다.
봄철 관수시간은 대체로 이 달 중순까지는 오전 중에 하는 것이 무난하고, 중순 이후부터는 점차 저녁 시간대로 옮겨주는 것이 좋다. 특히 낮동안 적극적인 채광관리를 위해서는 꼭 필요하다.
일반적인 동양란 관수횟수는 2∼4일에 한 번을 기준으로 하면 된다. 이 말은 세력이 좋은 큰 포기들은 이틀에 한 번 할 수 있고 어린 유묘나 세력이 약한 난들은 어쩔 수 없이 난에 비해 분이 크거나 뿌리 기능이 떨어지므로 4일에 한 번씩 할 수 있다는 이야기로 이해하면 될 것이다.
관수는 한 번 할때 잎에 묻은 먼지도 씻어낸다는 기분으로 충분히 주도록 한다. 관수할 물은 수돗물을 사용해도 무난하지만 미리 물통에 받아두었다가 염소성분이 날라간 뒤 사용하는 것이 좋다. 대체로 한 나절이면 충분하다.
봄철에 분갈이를 하여 보면 자기 난실의 물관리 기준을 얻을 수 있다.
대체로 난의 촉수에 비해 뿌리 가닥수가 많지만 뿌리가 가늘고 긴 편이라면 작년에 관수에 인색했다는 결론을 얻을 수가 있고, 반면 뿌리 가닥수가 적당하며 굵고 실하게 느껴진다면 적당한 관수를 했다고 보면 되는데 이렇게 되면 그에 준해 관수를 하면 된다. 그리고 뿌리가 상한 것이 많다면 지나치게 관수량이 많았거나 적었다는 판단하면 된다.
관수 시간대는 오전 중에 하는 것이 무난하고 7월 초순 이후부터는 점차 저녁 시간대로 옮겨주는 것이 안전하다. 특히 낮 동안 적극적인 채광관리를 위해서는 더욱 필요하다.
보편적인 관수 횟수는 4-5일에 한 번을 기준으로 하면 되는데, 이 말은 세력이 좋은 큰 포기들은 3-4일에 줄 수도 있고, 어린 유묘나 세력이 약한 난은 분이 늦게 마르므로 5-6일에 한 번씩 줄 수 있다는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
4월은 하란, 추란은 5-6월, 한란은 6-7월이 화아분화 시기이므로 이런 난들 중에 꽃을 피워야 할 난은 관수 횟수를 한 두 번 걸려주어 꽃눈이 맺히도록 하여 준다.
그리고 물을 줄 때는 잎에 묻은 먼지를 씻어낸다는 기분으로 충분히 주도록 하며, 수돗물을 사용할 때는 미리 물통에 받아 두었다가 염소성분을 증발시킨 다음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 시기는 주로 고온과 과잉 수분에 의해 자칫 난들이 상하기 쉽다 과잉 수분이란 구체적으로 분내 수분이 지나치게 많음을 이야기하는데, 분내 수분을 채 마르기도 전에 또 수분이 공급했을 때 수분 적체현상이 일어난다.
일률적으로 모든 환경조건에 적절한 관수시기와 횟수를 말하기는 어렵다. 난의 건강상태와 환경, 분재질과 배양토의 대중소 배합비율 등에 따라 자주 주어도 될 경우가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관수량은 한번 줄 때에 충분히 주고 저녁 나절이나 늦은 밤에 하는 것이 기본이지만, 관수횟수는 상황에 따라 다르므로 전년도 관수방법과 그 결과에 기초하여 기준을 찾는 것이 가장 좋을 것이다. 구체적으로 난 배양상태, 즉 잎 넓이와 키, 뿌리 상태 등을 통해 알 수 있는데, 이는 분갈이를 할 때 점검할 수 있다.
지난 봄철에 2∼4일에 한번 주었다면 6월 중순(장마전)까지는 비슷하게 주어도 별 상관이 없지만 장마기엔 조금 차이를 주는 것이 좋다. 만약 작년 장마가 끝날 무렵 춘란에서 꽃대나 새촉이 구분이 잘 가지 않게 보였든가,
8월 하순경에 2차로 새촉이 나온 경험이 있다면 작년에 비해 관수횟수를 조금 더 자주 할 필요가 있다. 반면 장마가 끝날 무렵에도 2차로 새촉이나 화아가 나오지 않고 8월 하순 경에 화아가 보였다면 작년에 준해 물을 주면 된다.
이밖에 많은 애란인들이 장마철 관수를 상당히 인색하게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 결과 자라던 새촉이 덜 자라고 장마가 끝날 무렵엔 2차로 또 새촉이 나오든가 화아가 나와 해를 넘겨도 어미촉과 비교해 보면 키도 작고 잎도 좁아지고 구경도 굵지 못해 난들이 층이 지게 된다.
이 시기엔 관수시기 또한 중요한데 가능한 한 비가 오기 시작할 무렵, 늦은 밤에 하는 것이 좋다. 여름철에 난이 상하는 많은 경우가 물을 주고 바로 다음날이나 직후에 피해를 입는 것인데, 이는 관수 직후 환기를 시키더라도 공중습도가 높고 갑자기 기온이 상승하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비가 오기 직전 밤에 실시하라고 하는 것이다. 장마철 기준은 기본적으로 항상 비가 오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2∼3일에 한번이다.
다음은 혹서기로 7월 하순이면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더위가 오는데 해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다. 장마가 물러가면 당분간 1주일 남짓 관수를 끊어 분내 수분을 조금 말려주는 것이 좋다.
이렇게 되면 춘란류는 꽃대가 생기고 장마기간 동안 적체되었던 수분이 빠지면서 혹서기 더위를 극복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이렇게 한 다음 혹서기라도 비가 오는 날이나 더위가 한풀 꺾일 때를 이용해 관수를 하면 된다. 물론 더위가 계속되어 난분이 너무 건조할 것 같으면 밤시간을 이용해 가볍게 잎에 분무를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반면 약한 난들은 너무 장기간 관수를 하지 않으면 난이 상할 수도 있으므로 밤시간 동안에 엽수를 자주하고 환기를 시켜주는 것도 무방하다.
경험적으로 보면 건강한 난의 경우 이 시기 1∼2주 가량 본격적인 관수를 하지 않고 밤동안 가벼운 엽수만으로 보내도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
관수를 마친 다음에는 가능한 환기가 잘 되도록 해서 분 안에 과다 수분은 빠져나가고 최소 필요한 양만 남아있도록 해야 한다. 대체로 여름중 비가 오지 않는 때는 관수를 하고 하루 정도면 과다한 수분이 모두 빠져나간다. 때문에 이후는 그렇게 위험하지 않다. 문제는 관수 직후이므로 온도가 조금 떨어지는 늦은 저녁이나 밤에 관수를 하는 것이 좋다.
혹서기는 길어야 20일 남짓이며 짧으면 2주 가량 된다. 그러므로 이 시기 적절하게 엽수를 주고 본격적인 관수는 혹서기 중이라도 더위가 한풀 꺾일 때와 비가 오는 때를 이용하면 크게 무리 없이 보낼 수 있다.
이렇게 하다 8월 중순을 넘기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처서절기가 되면 마음놓고 밤시간에 관수를 해도 된다. 하지만 낮동안은 아직 날씨가 무척 더우므로 차광률은 8월 하순까지 혹서기에 준해 유지해 주는 것이 좋다.
물관리는 년중 신경을 써야 하지만 특히 여름철 물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할 수 있다. 왜냐 하면 각종 병해를 유발하는 병원균이 고온 다습한 환경이 되기 쉬운 여름철에 주로 활동하기 때문이다. 그럼으로 여름철은 특히 이른 아침이나 낮에 물을 주는 일은 없어야 한다.
기온이 떨어진 저녁나절이나 한 밤 중에 하는 것이 안전하며, 관수주기는 화장토가 완전히 마른 뒤에 관수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이렇게 하게 되면 보통 장마철이라 하더라도 5-6일에 한 번은 주게 된다. 그렇지만 비가 오면 분이 조금 늦게 마르므로 이보다 횟수가 줄어들 수 있으며 비가 내리지 않고 해가 나올 때는 이보다 자주 줄 수도 있다. 때문에 어디까지나 일반적인 기준임을 감안하여 상황에 맞게 조절해야 한다.
장마가 끝나면 횟수는 더 늘어나지만 야간 온도가 심하게 오르는 열대야 기간 동안만큼은 오히려 관수 횟수를 줄여주면서 난실 바닥에 물을 자주 뿌려주거나 늦은 밤 잎에 가볍게 엽면 분무를 해주는 방법도 있다.
마찬가지로 관수는 저녁나절이나 한밤중에 하는 것이 안전하다. 7월 중순 이전까지는 장마 기간이지만 중순을 넘기면 장마가 끝나고 무더위가 찾아오는 혹서기가 된다.
한편 7월말부터 8월 초순은 춘란과 광엽혜란의 꽃눈이 생기는 시기이다. 때문에 내년에 꽃을 보고 싶은 난들은 한두 번 정도 관수를 끊어줄 필요가 있다. 난 기르기에서 가장 어렵고 또한 난 배양 성패가 직결된 가장 중요한 작업이 관수이다. 난이 물을 필요로 할 때 적절하게 주어야 한다고 말하기는 쉽지만 막상 현실에서 이것을 감으로 느낀다는 것은 쉽지 않다.
오랜 배양경험을 가진 애란인들도 관수 문제만큼은 매우 신중하게 하는 것을 보면 상당히 어려운 문제이다. 분, 배양토, 배양토 대. 중. 소의 배합비율 등에서 시작하여 난의 상태, 난실의 조건 등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고려할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여기에 기상환경까지 고려해야 한다. 이런 점을 감안할 때 초심자들은 자주 난을 살펴볼 수밖에 없다. 그래서 난이 생기가 있는가 없는가를 살펴보고 분이 마르는 것도 세심하게 관찰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경험이 많은 선배들도 자주 방문해 어떠한 상태일 때 관수를 하는지 잘 보고 이해를 해야한다. 단순히 며칠에 한 번 주는가 하는 질문보다는 어떠한 조건일 때 주는가 하는 식으로 접근해야 하는 것이다.
9월은 기본적으로 난에 충분한 관수를 해주는 것이 기본이지만 지나치면 좋지 않다. 관수시간은 전달과 마찬가지로 저녁나절에 해가 진 뒤에 하는 것이 좋으며, 중순을 넘기면 너무 늦은 시간에 하지 말고 저녁나절에 하는 것이 좋다.
창을 활짝 개방한 상태라면 분은 아주 빨리 말라 보통 2∼3일에 한번씩은 해야 된다. 이달 하순경이면 기온이 조금 떨어지면서 3∼4일에 한번씩 하는 것이 보통이다. 물론 난실을 조금 덥게 하든가 아니면 자연기상에 맡걱두는가에 따라 차이가 날수 있으며, 난들의 세력에 따라서도 차이가 날 수 있다. 그런데 이달 들어 관수휫수가 잦아지면서 시비와 겹칠때는 묽게 주는 액비의 경우 관수를 대신할 수도 있다.
관수시기의 결정은 기본적으로 분이 마르는 상태를 살펴서 하게 되는데 화장토가 하얗게 말랐다면 보통 하는 것이 좋다. 관수는 난잎도 씻어 준다는 기분으로 충분히 주도록 한다.
관수횟수는 환경이나 난에 따라 차이는 나지만 10월엔 보통 평균적으로 3∼4일에 한번 하는 것이 무난하다. 관수시간대는 해가 진 직후나 이른 저녁에 하도록 한다. 여름철과 달리 너무 늦은 시간에 주는 것은 좋지 않다.
그런데 이달 중순을 넘기면 분 마르는 속도가 상당히 더뎌진다. 때문에 이달 초순과는 달리 횟수가 줄어들게 된다. 그렇지만 한번 줄 때는 충분히 주도록 하고 하순부터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서리가 내리는 곳도 생기므로 실외재배하던 난들은 실내로 들여 놓을 준비를 해야 한다.
또한 관수도 저녁시간에서 이른 아침으로 바꾸어야 한다. 이밖에 일반 개화주들은 꽃망올을 보호하기 위해 수태를 덮어주는 경우가 있는데 관수를 한 다음에는 걷어서 꼭 짠 다음 다시 펴서 덮어주도록 한다. 그냥 둘 경우 관수한 다음날 햇빛이 좋으면 꽃망울이 상할 수도 있다.
11월은 중순까지는 10월과 크게 차이가 나타나지 않는다. 분이 마르는 것을 감안해 관수를 하되, 늦은 밤은 피하고 이른 저녁이나 아침에 관수를 하는 것이 좋다. 관수량은 전 달과 마찬가지로 한번 할때는 충분히 하도록 한다.
9월 중순을 넘기면 관수 시간대를 너무 늦은 시간에 하지 말고 저녁나절에 하도록 한다. 관수주기는 기본적으로 분이 마르는 상태를 살펴서 하는 것이 원칙이며, 난실 환경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4-5일에 한 번씩 주는 것이 보통이다.
10월 중순을 넘기면 분이 마르는 속도가 상당히 늦어진다. 때문에 10월 초순과는 달리 관수 횟수가 줄어들게 됨으로 화장토가 완전히 마른 뒤에 관수 하도록 한다.
10월 하순부터 지역에 따라 서리가 내리는 곳도 생기므로 실외 재배하던 난들은 실내로 들여놓을 준비를 해야 한다. 이때부터는 관수 시간대도 아침으로 바꾸어야 한다. 이밖에 일반 개화주들은 꽃망울을 보호하기 위해 수태를 덮어주는 경우가 있는데 관수를 한 다음에는 걷어서 꼭 짠 다음 다시 펴서 덮어주도록 한다.
그냥 둘 경우 다음날 강한 햇빛을 받게되면 꽃망울이 상할 수도 있다.
11월은 중순까지 10월과 크게 차이가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물주기는 분이 마르는 상태를 보아 주도록 한다.
겨울철 관수는 사실 혹서기 만큼이나 그 적절한 시기를 선택하기가 어렵다.
대체로 휴면적온이 유지되는 난실 같은 경우는 한달에 한두번의 관수로도 충분하다. 그러므로 관수시기를 조금 늦추어 주는 것은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 문제가 되는 것은 관수 직후에 갑작스레 닥치는 추위다. 때문에 관수를 해야 된다고 판단되더라도 한파가 계속되면 미뤄두었다가 추위가 조금 풀렸을 때 오전 중에 하는 것이 좋다. 특히 옥상난실이나 지상독립난실은 이 점에 주의를 해야한다.
대체로 주말쯤이면 주간 기상예보를 미리 하므로 애란인들은 이에 주의를 기울여 추위가 온다고 하면 관수를 미루고, 날씨가 조금 풀린다면 관수를 하되 오전 중에 하도록 한다. 이렇게 하면 대체로 관수하는 날은 해가 나오고 날씨가 풀릴 때가 되므로 낮 동안 완전 차광한 난실이라 도
환기를 시켜 가능한 잎에 묻은 물이라도 빨리 말릴 수 있다. 이렇게 한번 관수를 마치면 한참은 잊고 지내도 된다. 또 겨울철은 다른 때처럼 흠뻑 주지 말고 관수량을 조금 줄여주어도 무방하다.
관수 주기(춘란 기준)
재배환경(배양토. 분. 통풍. 채광등)에 따라 상이하나 일반적으로
= 봄 : 4-5일 간격.
= 여 름 : 4-5일 간격, 기온이 30℃이상 올라가면 5-7일 간격(연부병 예방 목적)
= 가 을 : 3-4일 또는 4-5일 (건조 정도에 따라)
= 겨 울 : 9-12일(3.3호분) 또는 15-20일(4호분 이상) 간격으로 실시하는 것이 보통이다.
***동양란의 경우 분토(표토)가 1-2cm 정도 말랐을 때를 물주는 시기로 잡으면 무난함..
수돗물 사용에 대하여
= 클로르칼크(석회 성분) 제거를 위해 물통 속에 숯을 넣어 2-3일 가량 지난 후 관수 하는 것이 바람직 함. (물 50리터에 숯 2kg가량)
= 맥반석 또는 제오라이트를 물통 바닥에 담가 두고 사용하면 정화작용을 함.
야간에 기온이 떨어지기 전에 어느 정도 분 내부의 물기를 제거하여 주는 것이 동해 예방에 도움이 됨. 물의 온도는 실온과 차이가 많이 나면 나쁜 영향을 준다. 반면 너무 낮으면 수분 흡수가 되지 않으므로 실온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온의 물로 관수하는 것이 이상적 임.
여름 : 반드시 일몰 후 기온이 내려간 후에 실온보다 조금 낮은 수온의 물로 실시. (가급적 밤 12시 이후에 실시하는 것이 연부병 예방에 유리)
분갈이 후 1개월 가량은 조금 건조한 듯이 관리하는 것이 뿌리 성장에 도움이 됨.
한 달에 한 번쯤은 물 주기를 거르면서 배양하면 과습으로 인한 피해 방지는 물론, 뿌리 상함을 예방할 수 있음.
한 여름과 겨울 휴면기 : 뿌리 썪음이 가장 많은 계절이므로 관수 적기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분 내부는 수분의 포화상태와 건조상태가 주기적으로 반복되어야만 잎과 뿌리가 이상적으로 성장한다.
물통 속에 분을 담가 두었다가 건져내는 관수 방법은 분 한 개일 경우에는 이상적인 방법이 될 수 있으나 여러 개의 분을 같은 물에 동일한 방법으로 하는 것은 병균감염의 우려가 있으므로 치명적인 피해를 입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