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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풍경 이야기/꽃과 풍경

붉은병꽃나무

완연한 봄날

부르는 소리 있다

붉음의 수줍음 가지고

하늘 향해 부른다.

부르는 소리 적어

혹여 지나칠까

목 길게 빼고

줄지어 모여서서

합창을 한다.

부르는 소리 있어

그 병꽃 앞에 선다.

 

2011.5.7

 

 

 

 

 

 

 

 

 

병꽃-나무 -나무

 

인동과 (weigela subsessilis) 한국 특산종으로 전역에 분포하며,

 5월에 병 모양의 꽃이 피는 우리 꽃나무입니다.

인동과의 낙엽 활엽 관목. 높이는 2~3미터이다.

 

 잎은 마주나고 잎자루가 짧으며 거꾸로 된 달걀 모양 또는 거꾸로 된 달걀 모양의 타원형으로 가에 톱니가 있고,

 뒷면에는 성상모(星狀毛)가 있다.

 

 병꽃나무는  이른 여름에 병 모양의 누런 녹색 오판화(五瓣花)가 가지 끝 잎겨드랑이에서 뭉쳐 피는데 후에 붉은색으로 변한다.

붉은 병꽃나무는 처음부터 붉게 피어난다.

열매는 삭과(蒴果)9월에 익는다.

관상용이고 우리나라 특산종으로 산기슭 양지에 나는데 전국 각지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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