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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풍경 이야기/풍경이야기

평대 유채꽃과 돌담풍경

 

구좌읍 평대리에서 송당가는길

제법 벚꽃들이 많이 조성되어 있어 가는길가가 보기 좋다.

벚꽃은 바람에 거의 떨어져 내리고 초록이파리들이 많이 돋아났다.

길가에 일부러 조성된 유채밭

관광객을 위하여 일부러 유채를 심어 무료로 사진촬영을 하도록 한다.

지역별로 이런곳이 좀 있지만 넓게 경작하였으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을 해본다.

 

 

길가에서 바라보니 유난히 진노란색의 유채밭이 보인다.

밭을 넘고 넘어 그 모습 담아본다.

 

 

 

 

 

 

 

 

평대리 지경 돌담이 많은곳

이곳의 토질은 푸석하여 땅을 밟으면 푹 패인다.

가끔 폭우때 산간에서 내려오는 물피해로 인해 토사가 유실되어 피해가 심했던 곳이기도 하다.

그래서 토질에 맞게 당근(홍당무)을 많이 재배하는 지역이기도 하다.

 

가끔 느낀것 이지만 돌담이 많아 한번 담아 보리라 생각을 했던 곳이다.

태풍의 세찬바람을 완화시켜 주며 무너지지지 않게 돌담을 쌓는 옛선조들의 지혜를 엿볼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2011.4.16

평대리에서.